carpe diem

ms3, isfj, 24

널 보고싶어서
숨을 쉴수도 잠을 잘 수도 없게됐어
혼자서만 부르지 이제는 내 아프고 아픈 이름
꼭 돌아와, 날 다시 안아줘

날 상상해 봤니 이렇게 달라진 날
너를 떠났던 그때 시간에 멈춰집 것처럼
다른 하루를 만들지 못하고서 울고 있는 날
니가 보고파서 이렇게

그 무엇도 할 수가 없는걸
볼 수 있다면 예전보다 얼마나 행복할까
그리운 네 이름 부를수있게
돌아와 날 다시 안아줘

아프고 아픈 이름 :: 앤

빛에 닿을때까지 얼마나 더 가야하는걸까?

너무 힘들다.

사랑은 피고 또 지는 타버리는 불꽃
빗물에 젖을까 두 눈을 감는다

어리고 작았던 나의 맘에
눈부시게 빛나던 추억 속에
그렇게 너를 또 한번 불러본다

좋았던 기억만 그리운 마음만
니가 떠나간 그 길 위에
이렇게 남아 서있다
잊혀질 만큼만 괜찮을 만큼만
눈물 머금고 기다린 떨림 끝에 
그때 다시 나는 

메말라가는 땅 위에 
온몸이 타 들어가고
내 손끝에 남은
너의 향기 흩어져 날아가

멀어져 가는 너의 손을
붙잡지 못해 아프다
살아갈 만큼만 미워했던 만큼만
먼 훗날 너를 데려다 줄 
그 봄이 오면 그날에 나 피우리라

박효신:: 야생화…

in serious need of inspiration. motivation. hunger.